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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B]2019년은 과연 의류 렌탈 서비스의 해가 될 것인가?

- By FaDI

Jan 17. 2019
의류 공유 사이트인 렌트더런웨이(Rent the Runway)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소비자 유형인 밀레니얼의 등장은 2019년을 의류 렌탈 서비스의 해로 기대해 봄직 하다.

2019년은 과연 의류 렌탈 서비스의 해가 될 것인가?

https://www.usatoday.com/story/tech/2018/04/17/started-pounding-windows-woman-says-uber-driver-tried-kidnap-her/525127002/(L)

https://medium.com/stay-woke/i-read-about-this-phenomenon-of-black-people-being-rejected-on-airbnb-f36dd3ab0375(R)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 숙박공유 사이트인 에어비앤비(Airbnb), 음악공유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는 공유경제의 개념을 이용해서 폭발적인 수요의 증가를 이끌어냈다. 공유 서비스들이 시작되었을 무렵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낯설어 했었지만 현재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수많은 사람들이 공유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다.

공유 서비스의 관점에서 의류는 어떨까? 차량과 숙박 공유와 달리, 다른 사람이 입었던 옷을 함께 공유한다는 생각은 아직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진다.


 

https://medium.com/cracking-the-data-science-interview/datacast-episode-4-ai-in-fashion-with-saurabh-bhatnagar-bec1a828eb8a


그런 우려들에도 불구하고 의류 공유 사이트인 렌트더런웨이(Rent the Runway)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소비자 유형인 밀레니얼의 등장은 2019년을 의류 렌탈 서비스의 해로 기대해 봄직 하다.

https://www.depop.com


밀레니얼 이전에 등장한 Y세대는 지난 몇 년 동안 디팝(Depop)과 같은 리세일 및 중고 의류 렌탈 서비스 앱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Y세대의 중고품 세일즈 활동들은 영국에서 시작된 의류 공유경제가 시장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는 계기가 되었다.

의류 렌탈을 리드하고 있는 렌트더런웨이는 2009년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한 달에 159달러(18만원)4개의 옷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고, $210m(21백억원)의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영국에서는 걸밋츠드레스(Girl Meets Dress)와 함께 웨어더워크(WearTheWalk), 프론트로우(FrontRow)가 새롭게 진입하며 의류 렌탈 서비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웨어더워크와 프론트로우와 같은 신규 브랜드들이 렌트더런웨이와 다른 점은 보다 구체적인 타깃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이다. 렌트더런웨이 또한 영국 시장에 진출하며 영국 내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프론트로우는 고급 명품 브랜드 제품을 단기간 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런던 중심가에서 샤넬 양가죽 장갑 한 켤레를 5일 동안 대여할 경우 무려 150 파운드(21만원)를 지불해야하는데, 이는 인스타그램에 과시하고자 하는 인스타 그램 세대의 욕망을 파악해서 설계되었다.


https://eatlovesavor.com/discover-front-row-london-londons-first-luxury-rental-retailer-online/


웨어더워크는 렌트더런웨이랑 비슷한 방법으로 회원들에게 한 달에 120파운드씩(17만원) 지불하면 5개의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데,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젊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을 타깃으로 설계되었다.웨어더워크와 프론트로우 두 회사 모두 소유보다 가치를 중요시하며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소비 활동을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출현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 소비층이 궁극적으로 소비 활동 중에서 의류 렌탈 서비스를 주로 이용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http://www.eastlondonlines.co.uk/2018/04/sustainable-fashion-activists-stage-event-in-shoreditch-on-anniversary-of-bangladesh-tragedy/


웨어더워크의 CEOZoe Patridge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습관이 공유 시장을 성장하게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는 소유 중심의 교환 가치에서 접속 중심의 공유 가치로 소비 가치를 이동시키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이끌어온 세대라고 말한다. Zoe Patridge 의류 렌탈 사업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고객 리서치를 통해 지속 가능성이라는 이유로 소비자들이 비싼 비용을 렌탈 서비스에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확 할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https://www.priceintelligently.com/blog/rent-the-runway-pricing-teardown


하지만 음악 공유 서비스인 스포티 파이처럼 의류 렌탈 서비스가 패스트 패션의 독주를 끌어내리며 패션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그렇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어쩌면 의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지도 모를 의류 렌탈 서비스 회사들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일까?

가장 큰 장애물은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입었던 옷을 입게 된다는 생각에서 출발하며 이것은 청결에 관한 우려로 이어지게 된다.


http://www.business-support-network.org/Globalbiz/rent-the-runway-is-taking-clothes-sharing-mainstream/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의류 렌탈 회사들이 비하인드 신에 관한 홍보 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하며, 특히 옷을 아주 엄격한 기준 하에 세탁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베이징 베이스 의류 렌탈 서비스인 YCloset은 중국의 인플루엔서 Jiang Chacha와 함께 홍보 비디오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녀는 비디오 말미에 세탁에 사용된 증기 기계 중 하나에서 추출된 마실 물 한잔을 받게 되는데, 이런 행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청결하게 옷을 세탁하며 관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의류 렌탈 서비스에서는 청결 이슈와 함께 카테고리 선정 또한 중요한데, 의류 렌탈은 렌트더런웨이가 시도한 것처럼 평소에 감당하기에 너무 비싼 옷들 혹은 자주 안 입게 되는 포멀 웨어, 웨딩 웨어 같은 카테고리로 접근 하는 것이 보다 시장성이 있다. 혹은 플러스 사이즈 웨어, 임부복, 아웃도어 스포츠에 필요한 특수 의류들에서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된다.


https://www.refinery29.com/en-us/planned-parenthood-dream-job-sweepstakes


Y세대와 밀레니얼의 소비력 증가와 공유 경제 개념의 정착과 함께 2019년 의류 렌탈 서비스 시장이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성과지만, 의류 렌탈 사업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유지하고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고차원의 브랜딩과 홍보가 필요하다. 또한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인 만큼 아직은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으며 현실적인 해결방안이 요구된다.



[출처]


https://www.recode.net/2018/3/21/17145390/rent-the-runway-ceo-clothes-apparel-fashion-purchase-code-commerce-2018

https://www.refinery29.com/en-us/2018/11/217207/rent-the-runway-adds-jcrew-club-monoco-levis

https://www.forbes.com/sites/callyrussell/2019/01/10/will-2019-be-the-year-clothing-subscription-takes-over/#6c54a3272675

https://qz.com/1104344/can-rent-the-runway-ever-become-the-spotify-of-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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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패션유통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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